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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귀향' 보면서 일본관객들 눈물바다…광복절엔 위안부 다큐 선보일 겁니다"
지난달 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위안부할머니들의 쉼터 '나눔의 집'에 660여만원의 모금이 전달됐다. 해외동포와 외국인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모였다는 점에서 액수와 상관없이 매우 뜻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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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사과 받을 때까지, 잊지 않기 위해서 …
여기 시민이 완성한 두 편의 위안부 피해자 영화가 있다. 16일 개봉하는 다큐 영화 ‘어폴로지’(The apology·사과)와 지난 1일 개봉한 극영화 ‘눈길’(이나정 감독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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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영화 펀딩, 어디까지 해 봤니?
크라우드 펀딩(Crowd Funding)이란, 대중으로부터 조달하는 자금을 말한다. 그간 영화계에선 주로 제작 여건이 어려운 영화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소정의 금액을 후원받고 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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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열과 찍어내기가 이뤄낸 ‘자발적 문화융성’
지난 17일 오후 7시,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 커다란 검정 천막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었다. 10일 개장한 ‘광장극장 블랙텐트’의 개막작 ‘빨간시’를 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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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|시네마 썰전] 통쾌해? 아니 마음이 불편해? '터널'과 '덕혜옹주'
한국형 재난영화 ‘터널’(8월 10일 개봉, 김성훈 감독)과 일제강점기가 배경인 시대극 ‘덕혜옹주’(8월 3일 개봉, 허진호 감독)가 8월 29일 현재 각각 관객 628만 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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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씨네통] “열 여섯 살, 그땐 아무것도 몰랐지”
풀리지 않은, 보자기 속 손거울 씨네통, 보자기 속 손거울 장르 실험다큐 러닝타임 9분 14초 제작연도 2016 만든사람 이하윤(한솔고 1) 제작의도 어른이 아닌 10대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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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위안부 다큐 상영 취소 요구
일본 측의 방해가 또 시작됐다. 이번엔 아시안퍼시픽필름페스티벌(LAAPFF) 순서의 하나로 내일(27일) 오후 4시30분 LA다운타운 리틀도쿄 일미박물관(100 N. Centr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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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녹색당의 거침없는 하이킥
권석천 논설위원이젠 익숙한 무력감이다. 역사 교과서 국정화, 한·일 위안부 합의로 요동쳤던 한국 사회가 이번엔 북핵에 출렁이고 있다. 지난 주말을 더 착잡하게 한 건 박형철 검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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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큐 리포트] 함께라서 외롭지 않은 소녀상의 ‘긴 하루’
서울시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. 2011년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김운경·김서경 부부 작가가 제작했다.서울 중학동에 있는 ‘평화의 소녀상’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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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의 생각지도] 세계문화유산 될 지옥섬 하시마
이훈범논설위원 산업혁명은 ‘아타우알파의 황금’에서 비롯됐다. 아타우알파는 잉카제국의 (사실상) 마지막 황제다. 스페인 건달 피사로에게 사로잡힌 뒤 풀어주면 자기가 갇혔던 방을 채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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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독도는 한국땅, 위안부는 일본 잘못" SNS에 글 올린 일본인
일본 히로시마에 사는 주부 기타무라 메구미(42)는 내일 독도로 향한다.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의 초청을 받았다. 재단 측은 “날씨가 좋지 않거나, 반한 단체 등의 거센 반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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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샐린저 평전 外
문화·예술 ● 샐린저 평전(케니스 슬라웬스키 지음, 김현우 옮김, 민음사, 602쪽, 3만원)=전 세계에서 7000만부가 팔린 『호밀밭의 파수꾼』의 작가 샐린저가 2010년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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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 없는 도전 … 오직 열정 하나로 패션의 전설을 쓰다
한국 패션 디자이너 1호 노라노(Nora Noh·85)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 영화 ‘노라노’ 가 10월 31일 개봉됐다. 마침 서울 신문로 신문박물관에서는 ‘Nora Noh-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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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TBC 광복절 특집 다큐 '재특회, 그들은 왜 한국을 증오하나' 편성
[사진 `재특회` JTBC 뉴스 캡처] JTBC가 광복절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‘재특회, 그들은 왜 한국을 증오하나’를 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한다. ‘한국인을 죽여라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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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학농민운동 진압 구실로 일 침략 시작
마에다 겐지 감독은 1999년부터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등 한·일 역사 문제를 다룬 다큐를 제작해 왔다. [구윤성 인턴기자]강제징용 피해자 등 한·일 역사 문제를 다뤄 온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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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”
‘커피 당(coffee party)’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. 그는 “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”며 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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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큐 통해 전쟁이 아시아에 남긴 상처 알리고 싶다”
‘커피 당(coffee party)’을 만든 애너벨 박이 9일 중앙일보사 구내 카페의 메뉴판 앞에 서 있다. 그는 “커피는 하루 한 잔만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지키기 힘들다”며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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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위안부·성노예 영화 캐스팅 등 찍는 일만 남았다 국제영화제 ‘대박’으로 만들자
[일러스트=강일구]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. 이름은 김원동. 아시아 홈 엔터테인먼트라는 영화제작사 대표다. ‘치욕스럽고 괴로운 위안부 얘기를 영화로 만들어 세계 모든 관객의 가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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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치욕스럽고 괴로운 위안부 얘기 영화로 만들어 세계 모든 관객의 가슴을 찢어놓자
[일러스트=강일구] 영화가 끝나도 자리를 못 뜨고 올라가는 자막을 끝까지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면, 그 영화는 좋은 영화다. 오랜만에 그런 영화를 봤다. 샌프란시스코의 딸 집 거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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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재미난 것,날 미치게 하는 것만 하련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결혼을 코앞에 둔 여인이 돌연 종적을 감춘다. 그녀를 찾아나선 약혼자는 경악할 수밖에 없다. 내 약혼자가 실은 전혀 다른 여자라니. ‘내가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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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UP&DOWN] 2월4째주
■이주의 추천작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감독: 안해룡 출연: 송신도 위안부 할머니가 10년 만에 웃기까지 ‘재일조선인 위안부 송신도의 10년 투쟁’이라는 어구는 이 다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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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그녀들의 색다른 앵글 충무로를 살 찌웠네
한국영화를 살찌워온 초창기 여성 감독들. 왼쪽부터 박남옥·홍은원·최은희·이미례 감독. 카메라 앵글을 잡고 있는 황혜미 감독. [중앙포토]올 들어 400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 영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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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'종군 위안부' 다큐영화 만드는 미국인 유학생
"제가 만나본 피해 할머니들은 이 문제가 해결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. 그 분들이 원하는 건 대단한 게 아니라 '제대로 된 사과' 였어요." 종군 위안부를 주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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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HK 위안부 특집 방송 자민당 간부가 축소 압력
아베 신조(安倍晋三.사진) 자민당 간사장대리와 나카가와 쇼이치(中川昭一) 경제산업상(자민당 의원)이 공영방송 NHK에 압력을 넣어 종군위안부 관련 특집 프로그램의 내용을 축소.변